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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UFC 화끈한 TKO승 58초 걸렸다. 다음상대는?
안녕하세요 화끈한 소식이 있어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코리안 좀비'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격투기 정찬성 선수인데요 모이카노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했기 때문에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팬으로서 이 소식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정찬성 선수는 한국시간 기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본 웰니스아레나에서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브라질의 헤나토 모이카노(30)을 1라운드만에 TKO로 꺾었는데요 58초만에 승리를 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이겨버렸네요
정찬성 선수에 대해서
정찬성 선수는 1987년 3월 17일 생으로 키는 177.6cm, 나이는 올해로 33세인데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페더급 파이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격투기 선수입니다. 어렸을 적 중학교에 다니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고자 합기도로 운동을 시작했던 정찬성 선수인데요 프라이드 FC에서 활동하는 어원진 선수를 동경하여 정진체육관에서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후 종합격투기에 진출하여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
경량급 최고의 무대인 미국의 WEC 에 진출하면서 데뷔전이었던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는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때부터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WEC가 UFC에 흡수 되면서 가르시아와 재대결을 했는데요 '트위스터'라는 기술로 승리하며 큰 화제가 되었었죠. 상대다리를 고정시키고 목을 반대방향으로 뒤틀어 경추와 척추에 고통을 주는 치명적인 기술인데요 주짓수 대회에서는 엄청난 고통으로 인한 '악마의 기술'로 불리우는 기술입니다. 이경기는 2010 올해의 경기로 선정이 되었었습니다. 이후 마크 호미닉과의 경기에서 UFC 역사상 최단시간 단 7초만의 승리를 거두는등 연달아 강자들을 격파하며 탑 파이터가 되었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소속사 AOMG
정찬성 선수의 소속사는 AOMG 인데요 가수 박재범이 수장인 곳으로 유명한데요 힙합 레이블로서 격투기 파이터가 여기에 소속이 되있는게 의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니 박재범씨가 '좋은 관계로 알고 지내다가 정찬성 선수가 회사를 나온뒤 나한테 상담을 했는데 그때 내가 제의를 했다' 라고 하더라고요 이어' 회사와 잘어울릴 것 같았고, 자기 분야에서 너무 멋있게 활동 중이어서 제안을 했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정찬성 선수는 당황을 했었지만 혼자 하는것 보다 도움을 받게 된다면 영광일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더라고요.
모이카노를 이긴 정찬성 선수
정찬성 선수의 랭킹을 살펴보니 UFC 페더급 랭킹 13위 인데요 전적은 5승 2패 입니다.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는 랭킹 5위로 16전 13승 1무 2패인데요 2패중 하나는 조제알도 였습니다. 질것 같다는 예상도 많았지만 정말 땀한방울도 안흘리고 이긴 것 같에요 58초만의 TKO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서 7번째 보너스를 받게 되는데요 관중들을 열광시킨 정찬성 선수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되어 대전료와 승리수당외 5만달러(약 58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합니다.
정찬성 선수는 경기후 본인의 SNS계정에 '한달넘게 내 아이들도 못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부끄럽게 눈물이 났습니다.'라고 말하는 한편 '이번경기에선 이겼지만 시합이라는게 질수도 있고 넘치지 않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며 더 나은선수가 되도록 약속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다음상대는?
UFC의 화이트 대표는 정찬성이 모이카노를 이긴다면 타이틀전에 갈 수 있는 경기를 잡아줄 것이라고 했는데요 다음경기 상대로 제레미 스티븐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할로웨이, 에드가등 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경기가 끝난후 정찬성선수는 다음경기 누구든 상관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한국에서 싸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경기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정찬성선수 정말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정찬성 선수, 모이카노의 경기를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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