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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주가 전망 진단키트 관련주

☆☆☆★☆☆☆ 2020. 3. 27. 14:24

씨젠 주가 전망 진단키트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정보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로 급부상하고 있고, 대표적인 코로나 19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는 '씨젠'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어 갈수록 걱정이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외국의 경우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태로 인해 진단키트 역할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속하게 환자를 파악하고 치료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진단키트의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 업체 '씨젠'이 있는 것인데요. 진단키트 대표종목으로 떠오른 씨젠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습니다.

무섭게 급등하고 있는 씨젠, 변동성 완화장치까지 발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변동성 완화장치는 개별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주가 급변등을 위해 2~10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가격 안정화 장치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씨젠! 한번 살펴볼까요?

씨젠은 어떤 회사인가?

천종윤 대표가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사내벤처로 시작한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 업체라고 하는데요. 호흡기 감염 진단 매출이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씨젠은 창업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니 천 대표의 전공인 분자 생물학을 살릴 수 있는 분자진단으로 사업 방향을 정한 후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분자진단은 DNA, RNA 같은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메르스 같은 호흡기 질환, 간염, 결핵 등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선진 기법이라고 합니다. 씨젠은 분자진단 분야로 본격 진출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분자진단 시약 허가를 받으며 본격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2009년 흑자전환에 이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고 합니다.

씨젠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으며, 미국 4대 검진센터 '바이오레퍼런스'를 포함해 해외 50여 국가, 300여 병원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출의 80% 가량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1월에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부탁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분자진단 기업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동기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씨젠은 회사의 노하우로 2주만에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지난 2월 12일 일주일 만에 질병관리 본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로부터 유럽 인증, 필리핀 식품의약국 승인을 줄줄이 획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씨젠은 40여 개국에 코로나 진단키트를 수출 중이라고 하는데요.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미국 FDA 긴급사용 승인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가상승에 따라 씨젠의 시가총액은 지난 2일 1조 599억 원에서 26일 3조 38억 원으로 치솟았는데요. 19 거래일 만에 2조 원이 증가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총 규모 확대에 따라 코스닥 시장 내에서 순위 또한 올랐는데요 28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씨젠의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탓인데요. 올해 1월만 해도 3만 원대 초반에서 2월 말까지도 3만 원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며 큰 변화가 없었지만, 3월에 꿈틀대기 시작하더니 4만 400원을 시작으로 4만 원대 진입, 이후 총 4번의 상한가를 기록한 결과 13만 원 후반대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이슈 또한 있었는데요.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을 찾아 격려 한 뒤 씨젠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기대감 또한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작용을 한 것 같은데요. 특히나 미국의 코로나 진단키트 지원 소식도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