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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폐지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이제는 생활 속에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만 해도 물량이 부족하여 사재기를 하거나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었죠.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정부에서는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었습니다.
출생연도 끝자리의 번호를 통해 마스크를 요일별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최근 소식에 따르면 6월부터는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언제든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마스크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 중, 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는데요. 이번 개선조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증대되면서 수급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른 결정이라고 합니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한데요.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해서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1인당 구매 수량도 현재 주당 3개로 유지된다고 하는데요. 직접 또는 대리구매할 수 있으며, 종전과 같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한 수 한 번에 또는 요일에 나눠 구매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2년 이후 출생자인 18세 이하 초, 중, 고 학생, 유치원생 등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합니다.
마스크 5부제 폐지, 덴탈 마스크 생산 확대
또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소위 '덴탈 마스크'라 불리는 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현재 하루 49만 장 수준인 수술용 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또 여름철을 맞아 상대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높지만 침방울을 차단해주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속 허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와 비슷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능력은 보건용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호흡이 용이하고 착용도 간편한 형태의 마스크로, 수술용 마스크와 유사하거나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술용 마스크는 보통 네모 형태지만,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네모형, 둥근 타원형 등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액체 저항성이라는 비말 차단 성능을 갖는지가 성능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합니다.
마스크 5부제 폐지,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의무공급 낮춰
정부는 마스크 생산, 공급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반영해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을 다음 달 1일부터 생산량의 80%에서 60%로 낮춘다고 하는데요.
민간에서 유통되는 물량 또한 마스크 생산량의 20%에서 40%로 늘리고, 보건용 마스크에 한해서는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K-방역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중 민간유통 물량의 대량 수출에 따른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또는 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전문 무역상사만 수출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수술용 마스크는 환자 진료 등 의료 목적 사용을 위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약처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마스크 약 1억 개를 비축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향후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다시 도래하면 비축 물량을 활용해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마스크 5부제 폐지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