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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란

☆☆☆★☆☆☆ 2020. 4. 18. 23:35

목차



    라임사태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라임사태인데요. 국내 최대 헤지펀드인 라임자산운용이 모펀드 4개, 자펀드 173개에 대해 환매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폰지사기, 수익률 조작, 불완전판매 등의 불법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일파만파 확대된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라임사태란

    환매 중단이란 투자자가 투자한 자산을 회수하려고 해도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을 마련하지 못해 투자금을 되돌려 주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즉, 라임 자산운용은 투자자의 돈 1조 6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돌려주지 못한다고 선언을 한 것입니다.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난 걸까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은 어떤 회사?

    2012년에 투자 자문사로 시작을 한 회사라고 하는데요. 2015년에 자산운용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소형 회사였지만, 신한금융투자와 손을 잡고 해외무역금융펀드라는 상품을 시장에 내놓게 되는데요. 은행금리 1% 시대에 연 5~8% 수익을 약속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라임사태란

    실제로 이러한 수익을 실현시켜 주며 몸집을 불려 나갔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모였고, 작년 여름에는 6조 원대 규모, 사모펀드를 주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중에서는 가장 큰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경제용어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사모펀드란

    일반투자자 49인 이하, 법인까지 합쳐서 100인 이하 소수 투자자들만 모아서 이들에게서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라고 하는데요. 비공개로 투자자들을 모집하여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게 하여 기업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 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한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라임사태란

    사모펀드는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반 펀드와는 달리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사인 간의 계약형태, 즉, 개인과 개인 간의 계약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 공모펀드와 달리 운용에도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라임사태란

    라임사태, 라임펀드 문제

    라임펀드는 아들 펀드(173개)들이 투자금을 모아서 엄마 펀드한테 투자금을 주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라임 자산운용의 해외무역금융펀드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4개의 모펀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라임 자산운용은 거의 확정적으로 5% 또는 8%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광고를 했고, 실제로 초기에는 일정 부분 그 수익을 실현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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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라임 펀드가 그렇게 고수익을 올리려면 일반적인 자산에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비정상적이고, 특이한 자산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게 되는데요. 주식이나 채권처럼 매일 거래가 되는 상품이 아닌 한번 투자를 하면 당장 현금화되기 어려운 자산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라임사태란

    사실상 언제든 환매가 가능한 상품을 팔아놓고 실제 투자하는 자산은 당장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에 아주 많은 투자를 한 것인데요. 이렇게 투자를 해놓고 일시적으로 환매가 몰리게 되면 새로운 펀드를 모집하고 그 펀드로 현금화하기 어려운 자산을 대신 사고, 모집한 돈으로 환매 요청이 들어온 것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고, 일종의 돌려막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정말 어떻게 이런 식으로 운용이 가능했던 건지...

    라임사태란

    이렇게 해서 173개 자펀드에서 환매가 중단된 규모가 1조 6,600억~1조 6,700억 원이 이른다고 하는데요. 개인과 법인을 합치면 약 4,600 계좌 정도 된다고 합니다.

    환매가 중단된 이유

    그러면 이렇게 갑자기 환매가 중단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라임펀드는 미국의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라는 곳이 운용하는 무역금융펀드에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펀드는 2018년 6월쯤에 더 이상 기준 가격을 산출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즉, 펀드의 현재 가치가 얼마인지 공지하는 걸 중지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태를 라임 펀드는 18년 5~6월 쯤 이상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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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라임펀드는 그 사실을 숨기고 그해 11월 말까지 미국 무역금융펀드에 계속 투자를 해서 매달 0.45%씩 수익을 내고 있다.라고 투자자들에게 공지를 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사기를 친 셈인데요. 그로부터 18년 말이 되자 미국 무역금융펀드는 손실이 크게 되자 펀드를 청산하게 되었다고 라임펀드에 공식적으로 통보를 해오게 됩니다.

    라임사태란
    라임사태란

    그런데 라임은 그 사실 자체를 또 숨기고 그 펀드를 또 다른 정상적인 펀드랑 합쳐 수익을 내고 이것을 반복하면서 투자자들을 계속해서 속였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했던 엄마 펀드 중에 1개는 아직 심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3개의 엄마 펀드 중에서 두 개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펀드는 최대 50%, 또 하나는 최대 40%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1억을 투자한 사람들이 받게 되는 돈은 5천만 원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마저도 모든 투자자들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라임펀드는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만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증권사들로 부터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투자자들이 100억 + 다른 증권사 빛 100억 합쳐서 200억을 투자한 경우 손실이 50%가 된다면 남은 투자금은 증권사가 받을 권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개인투자자가 자기가 투자한 원금을 하나도 돌려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또한 라임펀드는 은행, 증권사와 같이 투자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판매한 곳은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라고 합니다. 심지어 신한금융투자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펀드 중의 하나인 미국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그 펀드 자체의 설계를 라임펀드와 함께 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최근에는 라임 사태가 정치권 개입 의혹까지 불거졌다고 하는데요. 라임 펀드를 1조 원가량 판매한 증권사 전 간부가 투자 피해자와 나눈 대화에서 라임의 부실 사태를 무마시켜주는 역할을 청와대 행정관 출신 금감원 팀장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었고, 이 녹취가 세상에 공개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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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라임사태 연루 의혹, 청와대 전 행정관에 구속영장 청구

    17일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죄 혐의로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는데요.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김봉현 스타 모빌리티 회장으로 부터 직무상 정보 및 편의 제공 대가로 49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자산운용 검사 관련 내부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금융감독원 출신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파견돼 근무하는 동안 라임사태 무마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금융감독원에 복귀한 이후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돼 지난달 말 보직에서 해임되었다고 합니다.

    라임사태란

    검찰은 지난 16일 김 전 행정관을 체포했다고 하는데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라임과 관련해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라임사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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