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동돌봄쿠폰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경제적 피해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 각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아동 돌봄쿠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보건복지부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 돌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만 7세 미만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대국민 안내 기간을 거쳐 13일경부터 전국적으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지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 아동수당 받은 209만 가구가 대상
지급방식 지자체별로 달라, 4월 6일부터 4월10일까지 안내
전자, 종이상품권, 지역전자화폐 지급
아동돌봄쿠폰 대상자
지원대상은 지난달(3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약 209만 가구 대상이라고 하는데요. 아동 1인당 40만 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급 방식은 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 중 197개 지역은 전자상품권, 7개 지역은 지역 전자화폐, 25개 지역은 종이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문자메시지를 잘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동돌봄쿠폰 신청
그동안 복지부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카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지급할 수 있는 아동돌봄쿠폰 전자상품권을 준비해왔다고 하는데요. 지난 2일에는 카드사들과 아동돌품쿠폰 대상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이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포함)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은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고도 이르면 13일부터 돌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복지부는 3일과 6일에 아동돌봄쿠폰 지급 대상자 중 카드 1개 소지자, 2개 소지자, 카드가 없는 경우 등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합니다.
카드가 1개인 보호자 등 대상자 약 102만명(아동수 기준 126만 명)에게는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되는 카드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단, 신속한 집행을 위해 카드가 1개인 대상자는 다른 카드로 변경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돌봄 포인트가 지급된 뒤에는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카드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보호자 등 대상자에게는 여러 장의 카드 중 최근 사용이력이 있는 카드로 개별 문자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포인트를 받을 카드로 변경하고 싶다면, 안내기간 동안(4월 6일 ~ 4월 10일) 동안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드가 없는 보호자 등 아동돌봄쿠폰 대상자는 복지로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 하는데요. 현재 카드가 없으므로 안내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지부는 아동 1인당 40만 원이 입금된 선불카드인 기프트카드는 신청 시 작성산 주소로 신청 후 2~3주 내에 배송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카드 수령 등록 이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프트카드 배송시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자택에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는 주민센터로 배송해 해당 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 지급 이후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때는 전입 신고를 할 때 주민센터에 사용지역 변경을 신청하면 카드사에 통보해 다음 달부터 지역을 변경해 아동돌붐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카드를 분실하거나 파손할 경우에는 안내받은 해당 카드사의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카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이후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동돌봄쿠폰 사용처
이번에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시, 도)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지만 동네 마트, 전통시장 등 어디에서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부 사용제한 업소는 전자상품권 지급시기에 복지로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보건복지부는 아동돌봄쿠폰을 종이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로 지급하는 경우 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아동돌봄쿠폰 지급 방식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시, 군, 구 지방자체단체 별로 다른데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모든 구를 비롯한 197개 지자체는 지급 대상자의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전자상품권을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25개의 지자체는 종이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강원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고성군, 충남 금산군, 서천군, 청양군, 전북 김제시, 순창군, 전남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장성군, 완도군, 신안군, 경북 안동시, 군위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고령군, 예천군, 봉화군, 경남 창녕군이라고 합니다.
지역전자화폐로 지급되는 곳은 경기도 성남시, 구리시, 과천시, 강릉시, 충남 아산시, 경북 영천시, 경남 항양군 등인데요. 총 7개의 지자체에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해부터 보편 지급한 아동수당의 집행 기반을 충분히 활용한 덕분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도입한 아동돌봄쿠폰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지난 3월에 아동수당을 받은 가구라면 서두르지 않아도 아동돌봄쿠폰이 모두 지급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신청 당시 전화번호를 기재하지 않았거나,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하더라도 문제없이 지급이 된다고 하는데요. 차질없이 진행이 될 것인 만큼 여유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아동돌봄쿠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