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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갈수록 장기화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제적 사회적 피해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은 점점 커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국제보건기구 WHO에서는 팬데믹을 선포했는데요.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한 셈입니다. 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확산 세는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는데요. 글로벌 증시가 연일 급락하는 등 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 세계인들의 눈길은 백신 개발에 쏠리고 있는데요. 진료 확대, 격리 조처의 확산을 차단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둔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결국 믿을건 코로나 19의 백신밖에 없다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은 지금
그렇다면 현재 코로나 19의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는 걸까요? 전 세계의 기업과 연구소 약 30곳에서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는 후보 물질에 대한 인체실험을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은 백신이 효과적으로 상용화되기까진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현재 각국의 백신 개발은 정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17일 미국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는 코로나 19 백신 후보 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진행된 데에는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시 어느 정도 백신 개발이 진행됐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사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코로나 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물질이 80%~90%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가 이번 사태 초기에 코로나 19의 유전자 배열 순서를 밝혀 이를 공유한 것도 빠른 개발속도에 일조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백신 치료제 왜 늦어질까?
3단계에 거쳐 진행되는 임상시험 과정 자체가 오래걸린다고 하는데요. 연구자들은 우선 건강한 사람 수십 명에 백신을 투여해 부작용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질병이 확산한 지역에서 수백 명을 대상으로 백신 치료제의 효과를 시험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환경에서 수천 명에게 투여한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수많은 후보약물들이 안전하지 않거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적격 후보를 충분히 거르려면 임상실험을 서두르거나 대충할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전부 거쳐 한 백신이 시험을 통과해 당국의 승인을 받기까지는 10년이 걸리기 때문에 코로나 19의 치료제 또한 빨리 만들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승인을 받더라도 백신을 전 세계의 수요에 맞게 생산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요.
또한 백신개발이 사업적으로 위험 부담이 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각 연구기관은 애초에 생산시설을 많이 지어 놓지 않은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합니다.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백신을 늘리려면 시설을 증축해야 하는데 이것 마저도 빨리 진행되기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진정되길 바라지만 앞으로 더 오래 걸리는 걸까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국내 상황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들은 향후 정부 지원을 받아 전염병 무력화를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국책과제는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 또한 능가하는 추세를 감안, 민관이 발빠르게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추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셀트리온 그룹은 치료용 항체를 최단시간으로 개발해 6개월 안에 임상시험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추후 바이러스 변이에 대비한 멀티항체도 개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 본부의 '합성 항원 기반 코로나 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하는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를 통해 신규 코로나 백신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갖추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노력으로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되어서 코로나 19 사태가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치료제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