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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소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족저 근막염은 생활 속에서 흔히 발행하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굽이 높은 구두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족저근막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면서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이란?
우선 족저근막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자면,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하는 두꺼운 섬유 띠를 말합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래서 족저 근막염은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을 입은 것인데요.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성인의 발 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 근막염 원인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평균 45세 정도에 발병합니다. 크게 3가지의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의 무리한 사용,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 조깅 등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2. 좋지 않은 구두를 신거나 여성들이 하이힐을 오래 신는 경우
3. 장시간 서 있거나 비만으로 발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진 경우
족저 근막염 증상
1.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 발생
2. 오래 걷거나 운동한 후 통증 발생
3. 안쪽 발의 뒤꿈치에 심한 압통이 있거나 전체적으로 통증 발생
4.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 통증 발생
족저 근막염 치료 방법
교정을 받거나, 스트레칭, 보전적 치료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딱딱한 신발과 높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보전적 치료로써 통증 초기에 석고 고정이나 패드 보조기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90% 이상이 보전적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 자가 치료 방법을 살펴보면,
아킬레스건과 족저 근막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있는데요. 앉은 자세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아픈 발과 같은 쪽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 근막과 아킬레스 건을 단단하게 하는 운동이 됩니다.
한번 운동 시 15~20초간 유지하는 게 좋으며, 한 번에 15번 정도 족저 근막염 운동을 해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 예방 방법
1. 발바닥 마사지 - 족저 근막을 유연하게 해 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냉찜질 - 얼음 팩,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얼음찜질을 해줄 경우, 붓기,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족저 근막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