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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2020. 1. 27. 20:4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공개된 따끈따끈한 신차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1월 16일 출시되면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죠. 바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입니다. 소형 SUV로서 트랙스보다는 좀 더 큰 사이즈에 속하는데요 한국 GM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아의 셀토스나 현대의 코나와 경쟁구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출시하기 전 알려진 디자인도 좋은 평을 받았었는데요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온다고 해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이 되었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의 중간급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초기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에서 진행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지엠은 트레일 블레이저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 및 안전, 편의 사항이 대거 탑재됨은 물론,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적용을 내세우며 국내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의 연비효율,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E-Turbo엔진의 완벽한 조합이 발휘하는 뛰어난 주행성능,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항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트레일 블레이저를 소개했습니다. 과연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마니아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지금부터 디자인, 제원, 가격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

전체적으로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총 3가지의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 모델과 더불어 RS, ACTIV, PERMIER 모델인데요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한 지엠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트림으로만 구분이 되고 디자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국산차들과 비교하자면 색다른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상당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전면 디자인

마치 카마로를 닮은듯한 전면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SUV로 만든다면 이런 모습에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간 주행등과 전조등이 위아래로 나뉘어 있는 게 특징인데요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에 크롬 몰딩이 들어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릴은 쉐보레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되었는데요 크롬 몰딩을 통해 상하를 구분한다고 보면 됩니다. 전면의 하단부에는 매트한 재질과 하이글로시 블랙이 조합되었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측면, 후면 디자인

직선으로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지붕이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소형 SUV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근육질의 보디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까지 이어지는 측면 라인은 역동성을 강조한 듯보이는데요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매력이 강조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측면으로 보면 쿼터 글라스가 없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후면 또한 역동적인 SUV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깔끔하면서도 날카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돋보이고 있는데요 한 가지 의외였던 것은 듀얼 머플러가 적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대형차량도 장식으로 대체한다고 하는데 기본으로 달려 나온다니 신경을 상당히 많이 쓴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위에서도 말했듯이 트레일 블레이저는 세 가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그중 RS와 ACTIV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가타 레드와 이비자 블루의 색상을 메인 컬러로 내세우고 있는 RS등급인데요 'Rally Sport'의 앞글자를 딴 이름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인 전면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등급인데요 다크 크롬 그릴로 고급스러우면서 날카로운 인상을 더 했습니다. 또한 RS 전용 레터링, 블랙 보타이, 바디 사이드 몰딩, 카본 패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트레일 블레이저 RS에만 유일하게 18인치 팬텀 쉐도우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듀얼 머플러 팁은 라운드 형태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ACTIV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크 티타늄 그릴 바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전 후면으로 적용되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액티브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인한 오프로더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트레일 블레이저 ACTIV 전용 17인치 터레인 타이어와 러기드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RS등급과는 다르게 스퀘어 타입의 듀얼 머플러 팁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RS와 ACTIV 모델만 기본적으로 투톤 루프가 제공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니 나만의 개성 있는 차를 꾸밀 수 있을 듯합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실내

그동안의 쉐보레는 내부 인테리어에서 현대와 기아차와 비교되며 뒤쳐져 있다는 얘기가 많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상당히 작정한 듯 다양한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쉐보레 특유의 투박함이 조금은 남아있다는 평도 있지만 대거 첨가된 편의사항들이 돋보이는데요 통풍 시트와, 소형 SUV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을 탑재했습니다. 기존에 케이블을 주로 사용했던 애플 카플레이어와 안드로이드 오토기능 또한 무선을 적용해 편리해졌는데요 스마트폰 무선충전,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으로 무선사용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RS 등급의 경우 더 차별성을 두었는데요 제트 블랙 색상의 내장재에 레드 포인트를 추가한 게 특징입니다. 스티어링 휠이 D컷으로 바뀌었고, 시트와 레버 곳곳에 RS엠블럼을 새겨 넣었는데요 전용 계기판 적용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쿼녹스와 트래버스에도 없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소식은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제원

GM의 첨단 설계 프로세서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차체에 하중이 실리는 영역은 보강하고, 무게에 집중되는 부분은 반으로 덜어내는 설계 방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인데요 게다가 기가 스틸 22프로, 78프로의 초고장력 강판이 차체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낮은 무게로도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고급차 수준의 안정성이라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쉐보레 하면 안전성이라고 하더니 소형 SUV인 트레일 블레이저에도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종류의 라이트사이징 E-Turbo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엔진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중량을 낮추고 터보 차저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였기 때문에 최적의 성능은 물론 연비 효율까지 높였다고 합니다.

구분	트레일 블레이저	셀토스
전장	4,425mm	4,375mm
전폭	1,810mm	1,800mm
전고	1,660mm	1,620mm
휠베이스	2,640mm	2,630mm
적재용량(최소	460L	498L

제원표에서 셀토스와 트레일 블레이저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트렁크 용량은 498리터와 460리터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아의 셀토스보다 모든 부분에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국내 소형 SUV 중에서는 가장 큰 차체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1.2L E-Turbo Prime엔진은 LT트림과 LS트림에 탑재된다고 하는데요 최고출력은 139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1.35L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과 최대토크는 24.1kg.m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LT트림부터 선택이 가능하며, 프리미어와 RS, ACTIV 모델은 기본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복합연비는 13km/L와 13.2km/L인데요 무엇보다 메리트 있는 건 두 엔진 모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았다는 겁니다. 낮은 배기량은 물론 공영주차장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주차장 할인은 받아본 사람만 아는데 정말 좋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편의사항

6개의 에어백,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추돌 경고, 전방 거리 감지,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저속 자동 긴급 제동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트림인 LS부터 적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상위트림이긴 하지만 스카이 풀 파노라마 선루프,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상품성을 상당히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가격

LS는 1,995만 원, LT는 2,225만 원, Premier 2,490만 원, ACTIV는 2,570만 원, RS는 2,690만 원인데요 풀옵션을 넣었을 경우 3,320만 원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가격 경쟁력인 부분에서 조금은 아쉽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쟁상대와 견주어도 전혀 꿇리지 않는 쉐보레의 신차가 나왔음은 분명한데요 트렌디한 디자인에 빠짐없이 제공되는 편의사항까지 장점이 상당히 많은 트레일 블레이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