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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2020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차 소식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2020년 1분기에 국내 시장에 투입이 된다고 하죠 바로 '폭스바겐 투아렉'입니다. 폭스바겐 집안의 맏형이 돌아오는 셈인데요 2010년 2세대 이후 약 8년 만에 출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2월 국내에 출시가 확정되었지만, 사실 폭스바겐 투아렉 2020은 이번에 공개하는 신차가 아닌데요 처음 공개된 것은 2018년 초입니다. 원래는 2019년 10월쯤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사정상 올해에 수입이 되는 것인데요 제네시스 GV80과의 경쟁 차량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럭셔리 프리미엄 SUV 차량인데요 이차에 쓰인 MLB 에보 플랫폼이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밴틀리 벤테이가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폭스바겐 그룹에서 상당히 공을 들인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외신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출시에 앞서 국내에서 베스트셀링카인 티구안과 좋은 평가를 받은 아테온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상당히 기대되는 모델이 아닌가 싶은데요 차 잘 만들기로 소문난 폭스바겐이 이번에도 수입차 판매 1위라는 타이틀을 얻을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폭스바겐 투아렉의 디자인, 제원, 가격까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전면 디자인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차체 후면까지 대형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롭게 변경된 프론트 그릴과 헤드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그릴에 보이는 다섯 겹의 크롬라인이 돋보이는데요 크기가 대폭 커져 강렬한 인상이 아주 멋진 것 같습니다. 전면의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카메라의 인터랙티브 빔으로 총 256개의 조명이 전방 500m까지 시야를 밝힌다고 하는데요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빛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우직하고 강인한 인상에다 섬세한 첨단 기능까지 갖춘 셈인데요 앞모습만 봐도 상당히 웅장하면서도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측면, 후면 디자인
옆모습을 보니 듬직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비율이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디를 감싸는 라인에 '와이드&로우'의 디자인을 반영했기 때문인데요 스포츠 SUV를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치솟는 어깨선과 지붕선이 더욱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L자형 시그니처를 적용한 테일렘프는 언제 봐도 인상적이며, 볼륨감 넘치는 뒤태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는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실내
제네시스 GV80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편안해 보이는 실내를 자랑하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폭스바겐의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되었다는 겁니다.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를 지원하는 1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었는데요 아우디 a6 풀체인지에도 이 기능이 들어갔었죠. 널찍한 15인치 화면의 내비게이션에 최신 구글 3D 지도를 띄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계기판에도 큼직하게 내비게이션을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할 때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유리창에 시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띄울 수 있다고 하니 길을 헤매는 일은 없을 듯한데요 독일 차의 첨단 기술이 점점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직선으로 곧게 뻗은 대시보드와 운전석으로 살짝 비튼 센터페시아가 돋보이는데요 엄청나게 큰 플랫폼이 적용되었기에 넉넉한 2열시트의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투아렉의 트렁크 용량은 시트를 접기 전에도 810리터나 된다고 하는데요 역시 대형 SUV다운 크기인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편의사항
위에서도 언급했던 3D 맵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적용이 되었는데요 바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입니다.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의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다음,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에 맞추어 시시각각 속도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시속 110km로 달리도록 설정한다고 해도 도로의 제한속도가 80km라면 더 이상 가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당히 똑똑한 발전의 자율주행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곡선도로에서는 스스로 속도를 낮추어 돌고, 전방 교차로의 상황도 감지해 사전에 대응을 한다고 하는데요 점점 완전 자율에 가까워지는 걸까요? 정말 편리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또 하나의 특징 기능이죠.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스가 들어가는데요 전방 130m까지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사물을 미리 감지하고 비상제동하는 프로 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충돌이 감지되면 창문과 선루프를 닫고 안전벨트를 미리 조이는 프로액티브 시스템,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속도를 낮추면서 경고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사항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전방 추돌경고, 긴급제동 프런트 어시스트, 어댑트브 크루즈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경고 시스템, 다중추돌 방지 브레이크등 엄청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데요 여기에다 2018 유로앤캡 평가에서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해 안전성까지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투아렉과 제네시스 GV80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분 | 폭스바겐 투아렉 | 제네시스 GV80 |
전장 | 4,878mm | 4,945mm |
전폭 | 1,984mm | 1,975mm |
전고 | 1,702mm | 1,715mm |
휠베이스 | 2,894mm | 2,955mm |
국내에 출시될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디젤엔진에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91.82kg.m인데요 오프로드를 포함한 7가지의 주행모드가 돋보입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가격
아직 어떻게 책정이 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7천만 원 후반에서 8천만 원 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한 것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가격대로 출시될지 국내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SUV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폭스바겐 투아렉에 대한 포스팅이었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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