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서울 광화문 맛집 추천 어반가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돈주고 다녀온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가본 곳 중 꽤 괜찮은 곳이 있어 추천하려고 합니다. 항상 데이트를 어떤 곳이 좋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저처럼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 '연말 모임, 기념일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인데요 바로 '광화문 맛집', 정원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어반가든' 입니다.
정원가든이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뭐지 했었어요. 하지만 너무 예뻐서 좋았고, 깔끔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요 일단은 여자친구가 맘에 들어해서 뿌듯했습니다. 성공적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약은 7시 정도에 했는데요 가는 도중에 깜깜한 밤이 되었네요. 하지만 더욱 분위기 있어보였 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좋았던 점! 바로 주차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도착시간 5분 전에 미리 전화를 하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 중심에 주차할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니 정말 편하더라고요 마음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발레파킹'을 해주니 이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반가든은?
주소 : 서울 중구 정동길 12-15
매일 11:30~22:30, Last order 21:00
(공휴일 11:30~22:00, 명정 당일 휴무)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크리스마스 하루전, 당일은 전화예약만 받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꽃냄새가 나는게 참 좋았습니다. 정원가든이라고 하더니 냄새부터가 다르네요. 연예인부터 각종 유명인사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벽면에는 싸인이 한가득 있었는데요 분위기부터가 남다르니 그런것 같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곳은 각종 모임 장소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소규모 부터 50명 이상 대규모까지 수용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송년모임이라! 지인들에게 소개해 봐야겠네요.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요 2층으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식물들로 꾸며져 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원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다보니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테이블에도 꽃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창가 자리라 그런지 조금 춥게 느껴졌는데요 아직 한겨울은 아니니 나중에 히터 빵빵하게 틀면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메뉴판인데요 도심속 자연주의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어반가든의 간단한 소개가 쓰여있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메뉴가 너무 많아 어떤걸 먹을지 상당히 고민 했었는데요 다 맛있어 보였어요. 고민고민 하다 커플세트로 주문! 구성이 괜찮더라고요 코스로 여러가지 나오니 딱일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치킨바베큐가 나오는데 7천원을 추가하면 이베리코 스테이크로 바꿀 수 있더라고요 원래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는 그건 고민없이 바로 선택했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며 먼저 나온 식전빵! 촉촉하니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순식간에 해치웠는데요 따근하고 말랑말랑 하니 좋았습니다.
음료도 빠질수 없겠죠? 저희가 주문했던 건 자몽에이드와 블루레몬에이드 입니다. 색깔도 상당히 예뻣는데 한모금 먹어보고 진한 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다른곳에서 먹던 에이드와는 다른 맛!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나왔던 건 매일바뀌는 오늘의스프, 어반가든의 계절 샐러드 인데요, 스프. 참 맛있더라고요 뭐랄까 많이 달지도 않은, 약간 고구마 맛도 나는 스프였는데요 두그릇, 세그릇도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계절 샐러드도 상콤하니 좋았는데요 양이 꽤 많아서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음식, 파스타 인데요 위의 메뉴판에 보면 상하이, 트러플 크림, 명란로제, 새우로제리조또(크림가능)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가 고른건 명란로제 인데요 처음에 명란이 들어갔다 그래서 조금 짠건 아닐까 했지만 그런 걱정은 전혀 필요없더라고요 짜지 않고 맛있게 클리어!
마지막 메인 요리 이베리코 스테이크! 비주얼 끝내주네요 이것 역시 부드럽고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제법 양도 괜찮았고요 치킨 보다는 고기를 선택하기 잘한것 같았는데요 육즙도 살아있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그리고 디저트! 크랜베리가 곁들여진 망고판타코타 인데요 달달하고 입안에서 살살녹는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우유와 망고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억에 남는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는데요 무엇보다 만족해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더 좋네요. 그리고 보니까 상견례, 프로포즈, 기념일등 특별한 날일 위해 풀 정찬코스 서비스도 있더라고요 2일 전 예약 필수라고 하니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맛집 어반가든에 대한 제가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았는데요 데이트 코스, 기념일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시라면 여기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사람이 많이 본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