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일반 단말기 가능?

장애인 및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를 이용해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하면 50% 할인이 가능하지만,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는 불가능해서 그동안 상당한 불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능해졌고, 앞으로 계속해서 가능 구간이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새로 발급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서 단말기 신청 방법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과 유공자가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보다 편리하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그동안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서 지문 인식 단말기를 탑재한 후 지문을 인식하고 통화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았습니다.

 

또한, 지문 인증 방식은 4시간마다 차량 재시동을 통해 재인증을 해야 합니다. 만약,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 지문등록과 인증절차가 복잡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사전에 동의할 경우 지문 인식 단말기를 이용해 할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지문 인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조회된 위치정보는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나간 후 자동 폐기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지문 인식 단말기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일반 단말기로 하이 패서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재정 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민자 고속도로 21개 중 16개 노선은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오는 6월 30일부터 수도권 제1순환선 일산 ~ 퇴계, 용인 ~ 서울, 서울 ~ 문산 노선에도 개선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니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신청 방법

1.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후 도로공사에 등록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바로가기

 

 

2. 만약, 어려울 경우 1588-2504로 전화해서 상담받는다.

 

3. 등록 확인 후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을 한다.

 

통합복지카드 감면 하이패스 신청

 

요금할인의 경우 선결제로 정상요금을 청구 후 복지카드 요금이 청구될 때 50%가 감면됩니다.

 

이상으로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일반 단말기 가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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