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챙겨야 하는 이유

직장인이라면 연초에 연말정산을 합니다. 급여를 통해 환급 또는 징수받게 되는데요. 왠지 예상보다 소득공제를 덜 받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가 있다면 혹시 현금영수증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요. 아래에서 체크카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금영수증이란?

현금으로 거래할 경우 이것을 증빙하는 거래내역 확인서입니다. 해당 거래에 대한 세금을 정산하기 위한 절차인데요. 발급 내용은 국세청에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현금영수증을 꼭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소득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자가 1년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 돈을 썼다면 연말정산 때 초과 금액의 일정 부분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더라도 매장에서 쓸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최대한으로 받는 방법

1. 연 소득의 25%를 체크한다.

신용/체크카드의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1년 동안 카드를 쓴 금액이 연 소득의 25%를 초과해야 합니다. 25%까지는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고, 초과한 금액부터 카드 소득공제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 조합이 좋다.

25%를 알았다면, 이제 체크해야 할 것은 신용/체크카드의 공제율입니다. 어떤 카드로 결제를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공제율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선불충전카드, 지역화폐, 현금영수증	30%

공제율로 봤을 때 신용카드 보다 체크카드의 공제율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국세청에서 카드 소득공제를 할 때, 연소득의 25%까지의 금액은 신용카드 사용액에서 먼저 차감하게 됩니다.

 

따라서, 연소득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초과되는 금액부터는 소득공제율이 더 높은 체크카드, 선불충전카드, 지역화폐, 현금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소득공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카드 소득공제는 300만 원을 넘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의 소득공제는 끝없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도가 있는데요. 최대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본인이 1년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얼마를 썼든지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일 경우 300만 원까지, 7천만 원 초과라면 25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추가 소득공제

2021년에는 추가 소득공제 10%를 해주긴 했었지만 2022년에는 더 늘어난 2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021년 보다 5% 넘게 늘어나게 되면 추가로 20% 소득공제를 해주어 혜택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2022년 하반기(7~12월)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 비용은 80%로 상향해 공제해 주었는데요. 2023년 상반기까지 유지된다고 하니 올해에도 대중교통 카드 소득공제를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만약, 대중교통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했다면, 꼭 소득공제 신청을 해 두시기 바랍니다.

 

결론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는 방법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연 소득의 25% 미만은 신용카드, 초과분은 체크카드로 쓰는 것이 좋다.
• 신용카드는 고정비 할인카드로, 체크카드는 변동비에 활용한다.
• 카드 소득공제는 최대 300만 원까지 한도가 적용되며, 이를 넘기면 신용카드만 쓰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발급 챙겨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블로그 인기글 리스트

애플 MR 헤드셋 드디어 공개 (가상현실 가능?)

 

아이폰 16 프로 역대 최대 크기 화면 탑재

 

넷플릭스 요금제 2023 정리 (넷플릭스 공유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