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조건 출시일 총정리

정부에서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어주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젊은 층들이 내가 가입 조건에 해당되는지, 종전의 희망적금과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목돈을 만들 수 있는지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아래에서 청년도약계좌 조건, 출시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도와주기 위한 저축 상품인데요. 5년간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어 주는 통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이번 정부의 공약대로라면 10년에 1억 원 만들기 프로젝트였지만,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반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023년 6월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대략적인 주요 포인트를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소득에 따라 매달 40~70만 원, 5년간 적금
• 소득구간에 따라 정부가 추가 보조금 3~6%
• 금리는 5~6% 예상(미정)
• 이자소득세 15.4% 예상

청년도약계좌 조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한 주요 조건은 나이와 소득이 있습니다. 나이는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은 연 6천만 원 또는 가족의 중위소득이 180% 이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나이 : 만 19세 ~ 34세 청년(2004년 ~ 1989년)에 해당합니다. 다만, 병역을 이행한 청년의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 병역을 이행한 기간을 빼주는데요. 만 35세여도 2년 군대를 다녀왔다면 가입 조건에 해당 합니다.
• 소득 : 본인의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가구의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합니다. 대략 개인의 실수령액 400만 원 이하로 벌고 있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중위소득 180%는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구원수	180%
1인가구	3,740,206원
2인가구	6,221,079원
3인가구	7,982,669원
4인가구	9,721,735원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기존정부에서의 청년희망적금은 더 이상 받지 않은다고 하는데요. 과연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소득요건과 혜택이 달라졌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을 살펴보면,

연소득	월 납입액	정부 보조금	합계
2,400만원 이하	월 30만원	월 20만원(고정) 월 20만원(비례)	70만원
2,400만원 ~3,600만원 이하	월 50만원	월 20만원	70만원
3,600만원 ~ 4,800만원 이하	월 60만원	월 10만원	70만원
4,800만원 초과	월 70만원	-	70만원

 

70만 원 x 12개월 x 5년 = 4,200만 원인데요. 정부 보조금이 최소 800만 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한 달에 70만 원까지 적금을 하면 5년 후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고, 만약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라면, 월 30만 원만 납부해도 정부에서 40만 원을 보조해 줍니다.

 

다만, 연소득이 4,800만 원 이상인 분들은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요. 본인이 70만 원을 전부 납부하고, 은행이자와 비과세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5년 장기간 납입의 장점을 잘 따져 보신 후 가입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중복가입

비슷한 청년 대상 정책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비교해 볼 수밖에 없는데요.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에 출시, 청년희망적금은 2024년 2~4월 사업이 종료됩니다.

 

이렇게 되면 약 8개월 정도 기간이 겹치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두 가지 중복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전의 적금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중복 또는 갈아타기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청년도약계좌 조건 출시일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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